F&F, 하반기 의류 성수기…국내 월 매출 성장 전환 전망-NH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8일 F&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반기 내수 시장은 갈수록 월 매출 성장 기조가 예상되는데, 중추절(이달 29일~다음달 6일)을 기점으로 중국 관광객 유입과 주요 상권 실적 기여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이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8일 F&F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반기 내수 시장은 갈수록 월 매출 성장 기조가 예상되는데, 중추절(이달 29일~다음달 6일)을 기점으로 중국 관광객 유입과 주요 상권 실적 기여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이면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의류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는 디스커버리(Discovery) 고어 윈드스토퍼·고어텍스 제품 출시로 전분
기 부진을 만회해갈 것"이라며 "중국은 3분기 MLB F/W 출시 도매 물량에 더해, 8월 듀베티카(Duvetica) 매장 5개점 오픈으로 신규 브랜드 전개 본격화 및 다변화가 포착된다"고 했다.
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465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164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9월 F/W 제품 판매와 소비 회복이 관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는 패션 카테고리 소매판매 기저 부담 완화 추세, 중국 관광객 유입에 따른 주요 상권 매출 고성장 지속, 디스커버리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월별 매출 흐름 성장 전환이 전망된다"며 "단 면세 채널은 따이공 물량 조정으로 두 자릿수 역신장 감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는 지난달 말 MLB 중국 매장이 1007개점으로 연간 목표치 1100개점은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며 "듀베티카 역시 연말 누계 23개점이 유효하다"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히어라·이아진, 임신 질문하며 성희롱?…정우연 "불쾌감 없었다" - 머니투데이
- 신동엽, 대마초 사건 전에 돌연 미국행…"건강악화로 요양" 해명 - 머니투데이
- 중2 소년 몸무게가 15kg …원인 모를 희귀병에 "수술만 17번" - 머니투데이
- 파국 치닫는 나솔 16기…광수, 영철에 욕설하며 "테이프 깔까" - 머니투데이
- '나솔사계' 옥순, 정식이 키스 언급하자…"어떻게 될진 모르지"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사색이 된 수험생 "여기가 아니라고요?"…14km 25분에 주파한 경찰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현대차 노조 '정년 퇴직 후 재고용 직원 조합원 자격 유지' 부결 - 머니투데이
- '호랑이 리더십' 조지호 경찰청장, 민생치안 설계자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