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기타리스트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 대구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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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출신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가 대구를 찾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 기타 리사이틀'을 연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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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손꼽히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출신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가 대구를 찾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 기타 리사이틀'을 연다고 8일 밝혔다.
7살 때부터 세계적 클래식 기타리스트 아벨 칼레바로, 귀도 산토소라, 헥토르 토사 등에게 사사하며 이름을 알린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는 우루과이 기타 콩쿠르 최우수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 기타 콩쿠르 최우수상, 스페인 기타 콩쿠르 그랑프리, 프랑스 파리 국제 기타 콩쿠르 최우수상 등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검증 받았다.
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아벨 칼레바로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과 함께 니콜로 파가니니의 곡 등을 선보인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클래식 기타의 진수를 대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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