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상수지 35.8억 '흑자'…상품수지 넉달째 '플러스' (2보)

남주현 기자 2023. 9. 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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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해 7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5억8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다만, 흑자폭은 전달 기록한 58억7000만 달러에 비해 줄어 들었다.

상품수지는 42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

다만 수출은 503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4% 감소하며 11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수입은 487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5.4% 줄어들며 5개월 연속 감소해 '불황형 흑자'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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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하락폭이 수출보다 큰 '불황형흑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증가가 아닌 수입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지난달 무역수지가 8억7000만 달러(1조1531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가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3.09.01.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은 올해 7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5억8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다만, 흑자폭은 전달 기록한 58억7000만 달러에 비해 줄어 들었다.

상품수지는 42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 6월 기록한 39억8000만 달러에 비해 3억 달러 확대됐다.

다만 수출은 503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4% 감소하며 11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수입은 487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5.4% 줄어들며 5개월 연속 감소해 '불황형 흑자'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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