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백로', 출근길 선선·낮 더위 여전...전국 쾌청
오늘은 가을의 세 번째 절기 '백로'입니다.
백로에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이슬이 맺힌다고 하는데요.
절기답게, 현재 서울 기온 19.6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선선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늦더위가 남아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 기온은 예년보다 4도가량 높은 31도까지 오르겠고,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절기 백로를 기점으로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더욱 커진다고 하니까요.
앞으로 체온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 강한 볕에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는 20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9.6도, 대전 18.7도, 대구 19.5도로 선선한데요.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31도, 광주 30도로 서쪽 지방은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포항과 울산이 26도 선에 머물며 서쪽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휴일 밤 한때,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살짝 내리겠고요.
휴일까지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서울 하늘은 대체로 맑습니다.
하지만 강원과 충북, 호남과 경북 내륙 곳곳으로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으니까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교통안전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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