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조국 '디케의 눈물' 출간 즉시 1위

송광호 2023. 9.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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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쓴 '디케의 눈물'이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8일 집계한 9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디케의 눈물'은 유튜버 주언규가 쓴 '슈퍼노멀'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예스24 베스트셀러 순위에선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2주째 1위를 수성했다.

지난주에는 예약판매 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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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베스트셀러 1위는 하루키 신작 소설
책 표지 이미지 [다산북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쓴 '디케의 눈물'이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8일 집계한 9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디케의 눈물'은 유튜버 주언규가 쓴 '슈퍼노멀'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40~50대가 '디케의 눈물'의 주요 구매자였다. 50대 구매자가 39.4%, 40대 구매자가 30.7%를 차지했다. 10~20대 구매자는 합쳐서 1.8%에 불과했다.

'슈퍼노멀'도 출간과 함께 2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30~40대가 주 독자층이었다. 특히 30대가 전체 구매 독자의 48.5%를 차지했다.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한 계단 내려간 3위를, 지난주 1위였던 '1%를 읽는 힘'은 세 계단 하락한 4위다.

예스24 베스트셀러 순위에선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2주째 1위를 수성했다. 특히 출간일인 6일에만 1천500부가 팔렸다고 예스24는 전했다.

지난주에는 예약판매 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책은 예스24에서 지난달 28일부터 9월5일까지 1만부가량이 예약판매로 팔렸다.

책 표지 이미지 [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교보문고 9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8월30일~9월5일 판매 기준)

1. 디케의 눈물(조국·다산북스)

2. 슈퍼노멀(주언규·웅진지식하우스)

3.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데이원)

4. 1%를 읽는 힘(메르·토네이도)

5.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상상스퀘어)

6.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카이 버드·사이언스북스)

7. 도둑맞은 집중력(요한 하리·어크로스)

8. 최민준의 아들코칭 백과(최민준·위즈덤하우스)

9.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10.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유시민·돌베개)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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