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화웨이·애플·SMIC·에코프로·LG엔솔·한화·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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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미-중 무역 갈등 '화웨이·애플·SMIC'
최근 미국 인사들의 잇단 방중으로 다소 풀리는 듯도 했던 미중 관계에 다시 냉기가 돌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고성능 반도체를 만들어 내자, 깜짝 놀란 미국에서 중국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SMIC에 대한 조사 필요성 언급이 나왔는데요. 확대되는 양국 간 빅테크 갈등 전선, 오늘(8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구체적으로는 미 의회에서 나온 얘긴데요. SMIC가 미국의 제재를 위반하고 통신업체 화웨이에 납품해서 고성능 스마트폰 개발에 키가 됐다- 이렇게 의심하고 있죠?
- 美 의회 "'화웨이 사용' 中 SMIC 프로세서 조사 필요"
- 화웨이, SMIC 7나노칩 탑재…"美 제재에도 기술 진보"
- 스마트폰 사업 중단 4년 만에 '메이트 60 프로' 출시
- 中, 최신 EUV 장비 사용 불가 상황 감안 "충격적"
- "SMIC 美 제재 위반한 듯"…레거시 칩 규제 검토 필요
- 백악관 "해당 칩 특성 파악 위해 더 많은 정보 필요"
- "격차 줄었다"…삼성,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11.7%
- TSMC 점유율 56.4%…전 분기보다 3.8%p 하락
- 7·6나노 제조 공정 수익 순항…5·4나노는 위축
- "최근 아이폰 생산 사이클 순풍, 부품 수요 급증"
- 궈밍치 "화웨이, 스마트폰 사업 되살릴 수 있을 것"
- 화웨이 신형 '메이트 60 프로' 호평…"美 제재 극복"
- 런정페이 띄우기 나선 中…반도체 자립 대대적 홍보
- 43세 늦은 나이에 무일푼으로 화웨이 창업한 런정페이
- 군인 출신 런정페이…"화웨이 공산당 소유" 의혹도
- 화웨이 "미국, 런정페이 회장 초청설은 사실무근"
- 모범생 기업인 런정페이, 마윈·마화텅 등과는 달라
- '항미의 아이콘' 화웨이 멍완저우, 경영 전면에 나서
- 멍완저우 "화웨이=매화" 비유하며 제재 돌파 자신감
-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 딸로 순환회장 맡은 멍완저우
- "2022년은 화웨이가 위기 모드에서 벗어난 해" 자신
- 혹독한 겨울 이겨내고 봄에 가장 먼저 꽃 피우는 매화
- 2018년 대이란 제재 위반…캐나다에 억류된 멍 회장
- 2021년 9월 中 귀환, 美 탄압 이겨낸 '영웅'으로 대접
- 화웨이 새 폰에 SK하이닉스 칩이?…하이닉스 "거래 안 해"
- 메이트 60 프로 해체 분석, 'SK하이닉스 칩' 포함
- 블룸버그 "화웨이에 부품 공급한 이례적 글로벌 업체"
- 블룸버그 보도에 하이닉스 "美 규제 준수…경위 파악 중"
- 美의 中 제재 도입 전 부품 '비축분' 활용 가능성도
- 中 온라인상에서 '美, 화웨이 회장 초청' 루머 확산
- 화웨이 신형 5G 스마트폰 출시에 '中 기술력 띄우기'
- 화웨이 "미국, 런정페이 회장 초청설은 사실 무근"
- '헛소문'이라는 도장 찍어 관련 글 공개한 화웨이
- 꺾이지 않는 中 반도체 굴기…55조 원 대형 펀드 조성
- 美 제재 강화 속 中 독자적 기술 개발로 돌파구 마련
- 국가 지원 투자금 '중국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 조성
- 일명 '빅펀드'라 불리는 반도체 투자 기금 조성 세 번째
- 2014년·2019년 각각 1387억 위안·2000억 위안 조성
- SMIC·화훙반도체 등 대형 반도체 기업에 자금 투입
- 반도체에 막대한 자금 쏟아부었지만 "큰 성과 없어"
- 2025년 반도체 자급률 70% 목표…2020년 15.9% 불과
- 기존과 달리 반도체 제조 장비에 집중 투자…美 제재 대응
- 화웨이 밀어주기?…中, 공무원에 "외국폰 쓰지 마"
- 中 정부, 정부 기관에 아이폰 등 사용금지 지침 내려
- "해외 기술 의존 낮추고 사이버 보안 강화 위한 조치"
- 美 틱톡 사용금지 대응·화웨이폰 사용 독려 분석도
- 애플의 최대 시장인 중국…"전체 매출의 19% 달해"
◇ 2차전지 공매도 '에코프로·LG엔솔'
다음 소식도 살펴보죠. 어제(7일) 국내 증시에서는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가 화제였습니다. 장중 100만 원대가 무너졌는데, 2차전지 테마주 열풍이 끝물에 들어선 건지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사님, 종가 기준으로는 아슬아슬하게 100만 원을 지지하긴 했습니다만 장중 100만 원이 깨졌습니다. 지난달 말만 해도 주가가 120만 원대 중반이었는데 하락세가 가파르네요?
- 에코프로, 4%대 하락…어제 장중 100만 원대 붕괴
-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달 반 만에 100만 원 이탈
- 자회사 에코프로비엠도 동반 하락세…28만 9000원 마감
- 에코프로, 황제주 자리도 '위태'…2차전지 끝물?
- 포스코퓨처엠·금양·LG엔솔 등 2차전지 줄줄이 약세
- 증권가 "상반기 과열됐던 2차전지 주가 제자리로"
- 에코프로 주가 최근 하락세 두고 "비정상의 정상화"
- 개인 투자자 매도세 부각…한 달간 1조 넘게 순매도
- 2차전지 고점론 확산…'하락 베팅' 상품 속속 등장
- 에코프로 열풍, 블룸버그도 놀랐다…"무서운 개미들"
- "에코프로, 올해 세계서 가장 많이 오른 주식 중 하나"
- 이동채 전 회장, '내부자 거래' 혐의로 실형 선고
- "창립자 구속 와중에도 올라…주식에 흠집 못 내"
- 에코프로 투자 광풍 두고 'Retail army' 언급
- 에코프로 올린 개미…"투기적 성향 짙어 손실 우려"
- 2차전지 '공매도 전쟁' 재점화…잔액만 5.4조 이상
- 박스피 장세에 외국인 2차전지 하락에 대거 베팅
- 에코프로·비엠·LG엔솔·포스코홀딩스·엘앤에프 등
- 에코프로 공매도 비중 2%대에서 5.5%로 치솟아
- 에코프로비엠 주가, 한 달 반 만에 33% 이상 급락
- "中, 배터리 과잉 생산"…태양광처럼 덤핑으로 장악?
- 태양광처럼 막대한 보조금 지원…저가 배터리 공세
- 수요 급증 예상에 경쟁 가열…과잉 생산 위험 고조
- 현재 양상은 철강·알루미늄·태양광 장악 패턴과 비슷
- 中 배터리 과잉 생산, 새로운 갈등으로 부상 가능성
- 전기차 판매 둔화에 리튬값도 하락…K-배터리 우려
◇ 잠수함 전쟁 '한화·HD'
마지막으로 방산시장으로도 가보겠습니다. 국내 방산업계 떠오르는 맞수죠. 연초부터 수주 경쟁을 벌여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이번엔 70조 잠수함 시장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폴란드 잠수함 시장에 큰 장이 열렸다고요?
- 70조 잠수함 시장 열린다…한화·HD현대 '물밑 전쟁'
- K-방산 폴란드 총출동…두다 대통령에 잠수함 세일즈
- 5일 폴란드 키엘체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개막
- 총 30개국, 350여 개 업체 참가…현대로템·한화 등
- K-방산 입지 확인…치열한 수주 경쟁, 유럽시장 공략
-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한국 무기 체계에 관심
- 김동관 부회장, '장보고-III 배치-II' 기술력 설명
- "한화 육해공 방산 토털 솔루션, 기술 협력에 기여"
- 폴란드어로 범고래 의미하는 '오르카' 포르젝트 추진
- 3천t급 잠수함 3~4척 새로 도입…11개 업체 참여
- 200m 이상 잠항 심도·기술이전 등 까다로운 조건 제시
- 두다 대통령 한화부스 방문, 김동관 부회장 직접 설명
- 3천t급 잠수함 1척당 가격 2조 원…고가 해양전력
- 우크라 전쟁 이후 한국 무기 대거 사들이는 폴란드
- 폴란드 이어 캐나다 등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 추진
- 캐나다 60조 원 발주 추진에 HD현대 등 첨단기술 총력전
- 정기선 vs. 김동관, 싱가포르서 친환경 선박 '승부'
- 김동관, 폴란드 이어 싱가포르서 친환경 선박 세일즈
- 싱가포르 '가스텍 2023'서 에너지 기업과 협력 논의
- 친환경 선박·에너지 관련 가스텍 행사, 100여객 참여
- 김동관 "미래 해양 시장 선도, 솔루션 마련에 지속 투자"
- 한화오션, 친환경·디지털 선박 분야에 6000억 원 투자
- 한화 김동관-HD현대 정기선, 글로벌 시장 개척 박차
- 김동관-정기선, 절친에서 적수로…나이·승진도 비슷
- 엔진·방산·조선 등 경쟁 구도 형성…수주성과 관심
- 부친 김승연-정몽준도 친구이자 장충초 동창 사이
- 차기 총수로 경영성과 必…재계 7·8위로 더욱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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