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또 첫 승 실패…웨일스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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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주장 손흥민과 조규성을 투톱으로 앞세워 부임후 첫 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가운데 대표팀은 웨일스의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결국 웨일스와 득점없이 0대 0으로 비겨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 부임이후 3무2패로 5경기째 승리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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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이후 5경기째 승리를 올리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클린스만 감독이 주장 손흥민과 조규성을 투톱으로 앞세워 부임후 첫 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가운데 대표팀은 웨일스의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했습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공간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공격진도 고립됐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게임 메이커 이강인의 공백이 커 보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막판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전반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후반 11분 손흥민의 왼발슛도 높이 뜨고 말았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6분에는 황희찬, 28분에는 황의조까지 투입하며 웨일스 골문을 노렸는데 황희찬이 한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결국 웨일스와 득점없이 0대 0으로 비겨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 부임이후 3무2패로 5경기째 승리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역대 외국인 감독 가운데 부임후 5경기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한 사령탑은 클린스만 감독이 유일합니다.
첫승에 목마른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 두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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