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실화다] 영화 '뮌헨'_1972 뮌헨올림픽 테러
영화 <뮌헨>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을 살해한 '뮌헨올림픽 테러' 이후, 이스라엘 정예 요원들이 배후를 찾아 복수하는 이야기입니다. 할리우드 영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에릭 바나가 조국으로부터 주어진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고뇌하는 요원 역을 맡았습니다.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1972년 뮌헨에서 올림픽을 개최했습니다. 모두 하나가 되길 기대했던 이 대회는 끔찍한 테러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9월 5일 새벽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검은 9월단' 소속 8명이 이스라엘 선수단 숙소에 침입했습니다. 침입 과정에서 2명을 살해하고 9명을 인질로 잡아 이스라엘에 억류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234명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TV로 생중계됐던 독일 경찰의 위장 잠입 계획은 테러범들에게 노출돼 실패했고, 허술했던 공항 기습 작전 역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테러범 8명 중 5명을 사살하고 3명을 체포했지만, 테러범이 던진 수류탄에 인질 9명도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이 전원 희생된 이 사건은 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비극으로 남았습니다. 2022년 독일은 '뮌헨올림픽 테러'에 의해 희생된 이스라엘 선수단 유족에게 50여 년 만에 공식 사과하고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자료 출처 : 유니버셜 픽쳐스 드림웍스 픽쳐스 엠블린엔터테인먼트 국제올림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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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주연 (leejy10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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