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장악’ VS ‘대선공작 게이트’···마지막 대정부질문

김윤나영 기자 2023. 9. 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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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날 마지막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대선 게이트’로 규정하고 가짜뉴스 대응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송 장악’ 문제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채모 해병대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출석한다.

국민의힘에선 배현진·엄태영·이용·허은아 의원이, 민주당에선 안민석·안호영·임오경·김원이·김철민·민형배 의원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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