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조디포스터 찰칵…7년 은둔 깬 동생 정유경
윤진섭 기자 2023. 9. 8. 07: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사진=신세계)]
공식 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지난 6일 개막한 국내 미술계 최대 행사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에서 직접 손님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가 현장에 등장한 것은 2016년 신세계 대구점 개점 행사 이후 7년 만입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총괄사장은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청담'에서 개최한 '신세계×프리즈 VIP 파티'를 찾았습니다.
이는 신세계백화점의 VIP를 초청한 파티로,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 대표 관계자와 기업인, 방송인을 포함해 500여 명이 초대됐습니다.
행사장에는 손영식 신세계 대표를 비롯해 신세계 강남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 명품 브랜드 담당 임원도 총출동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 총괄사장의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참석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번 프리즈 서울 행사 기간에 신세계는 유통 업계 최초로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습니다.
분더샵청담 지하 1층에는 현재 신세계갤러리가 마련돼 있어 프리즈 서울 행사의 전시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이 서울을 찾는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분더샵청담에 신세계갤러리를 새로 오픈했다"며 "이곳에서 신세계만의 품격 있는 아트 리테일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0억대 골드바·45억 현금뭉치…불어나는 경남銀 횡령액
- 고도비만 수술 싸게 해줬더니...고소득층만 혜택 누린다?
- 가게 월세 60만원인데, 전기요금 70만원 나왔어요!
- 달동네 찾아간 박용만 전 회장…'이 차' 대한민국 최고라며 극찬했다
- "철없는 너희 탓에 생계 잃었다"…국밥집 사장님 분통
- 임영웅 때문에 인터파크 초긴장…사상 처음 벌어진 일
- 5천원에 나도 압구정 건물주?…증권사 조각투자 주도한다
- 또 요소수 품귀 대란?…中, 요소 수출 중단 지시
- 다 바꿀 듯 떠들썩하던 메타버스…2년 만에 퇴장 수순?
- 20년 묶인 예금자 보호 한도 '도로 5천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