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모래 알갱이', '소풍' OST로 삽입...첫 영화 참여

박지윤 2023. 9. 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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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자작곡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작사 (주)로케트필름은 7일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에 삽입된다. 작품은 하반기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임영웅은 자작곡으로 영화 OST에 첫 참여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월 공개된 '모래 알갱이'는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이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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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김영옥 '소풍',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가수 임영웅(왼쪽)의 '모래 알갱이'가 영화 '소풍'에 삽입된다. /더팩트 DB, 로케트필름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작곡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작사 (주)로케트필름은 7일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소풍'(감독 김용균)에 삽입된다. 작품은 하반기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임영웅은 자작곡으로 영화 OST에 첫 참여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월 공개된 '모래 알갱이'는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이 돋보이는 곡이다. '모래 알갱이'의 시적인 가사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풍'은 인생의 황혼기를 다시 꽃피우는 영화로,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 출연한다. '와니와 준하' '분홍신' 등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영화다.

실제로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나문희와 김영옥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으로 60여 년 만에 고향 남해로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나는 은심과 금순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여기에 박근형은 고향 남해를 지키며 사는 태호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소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이에 김용균 감독을 비롯해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은 개막식과 GV, 야외 무대인사 등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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