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엉덩이로 젓가락 30개 쪼개"…이준호, '남다른 힘' 자부심('홍김동전')

김지원 2023. 9. 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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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힘에 대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게임 중에 이준호는 자신이 옆 사람보다 우월한 부분에 대해 고민도 없이 '힘'이라고 자랑했다.

이준호의 힘에 대한 자신감에 모두의 관심이 모였다.

이어 준호가 과거 한 예능에서 엉덩이 힘으로 젓가락 30개를 부러뜨리는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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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KBS2 '홍김동전'



이준호가 힘에 대신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홍김동전' 52회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 완전체와 '홍김동전' 멤버들이 '짐승돌 VS 짐승들'의 맞대결을 펼쳐졌다.

지난주 '노래 가사 끝말잇기' 게임에서 승부욕의 화신으로 거듭났던 이준호가 '도라지 도라지 얼룩 도라지'를 부르면서 패해 '홍김동전'팀이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이어 이번주에는 '릴레이로 말해요 글자수 늘려 말하기'게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

게임 중에 이준호는 자신이 옆 사람보다 우월한 부분에 대해 고민도 없이 '힘'이라고 자랑했다. 옆에 앉은 준케이는 '노래'라고 답했다. 이준호의 힘에 대한 자신감에 모두의 관심이 모였다.

김숙은 "준호는 힘 없을 거 같은데"라며 갸우뚱거렸다. 이때 찬성이 인증에 나섰다. 찬성은 "준호가 저렇게 말라보여도 힘이 좋다"며 "특히 엉덩이 힘이 좋다"고 거들었다. 닉쿤은 한술 더떠 "준호는 엉덩이로 나무 젓가락 30개를 뽀갤 수 있다"라고 자랑했다. 홍진경은 "엉덩이로 젓가락 뽀갠다고?"라며 놀랐다. 이어 준호가 과거 한 예능에서 엉덩이 힘으로 젓가락 30개를 부러뜨리는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2PM은 팬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릴레이로 말해요 글자수 늘려 말하기' 게임 도중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질문이 나오자마자 멤버 전원 한치도 쉬지 않고 거침없이 대답을 이어간 것. 최근 일본 아레나 투어까지 마치며 국내외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한 이준호는 팬들을 향해 단 한마디로 "짱!"이라는 단어를 내뱉으며 사랑 고백을 넘은 팔불출 면모로 현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준호의 대답을 들은 2PM 멤버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고맙다", "보고싶다", "항상 고맙다" 등 멘트로 팬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평소 자신의 원동력을 팬으로 꼽았던 준케이는 독특한 팬사랑 멘트로 시선을 끌었다. 준케이의 멘트를 들은 택연은 뒷목을 잡으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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