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튀르키예 지하 1km 동굴에 미국 탐험가 고립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서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튀르키예에서 동굴 탐험에 나선 미국인이 지하 1킬로미터 지점에 고립됐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미국인 동굴 탐험가가 급성 질환으로 튀르키예의 한 동굴에 꼼짝없이 고립됐습니다.
여러 나라 구조대원 50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는데, 구조에 최대 2주에서 3주가 걸릴 걸로 보고 있습니다.
동굴에 고립된 미국인은 40살의 탐험가 마크 디키인데요.
최근 튀르키예 남부 타우루스산맥에 있는 깊이 1천276미터 모르카 동굴 탐험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지하 1킬로미터 지점에서 급성 질환으로 거동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의 사고 소식을 알렸고요.
즉각 국제 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가장 먼저 헝가리 구조대원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탐험가에게 접근해, 긴급 수혈을 했고요.
들 것 등으로 남성을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다른 구조대원들은 동굴 통로 등을 넓히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조 당국은 구조하는데 최대 2주에서 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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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281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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