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토트넘 에이스 등극' 메디슨+'브라이튼 크랙' 미토마 포함...PL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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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8월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은 누가될까.
PL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명의 선수가 2023년 8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팬 여러분은 9월 10일 오후 8시까지 마음에 드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공개 투표와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를 종합해 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3-24시즌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선수는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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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8월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은 누가될까.
PL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명의 선수가 2023년 8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팬 여러분은 9월 10일 오후 8시까지 마음에 드는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공개 투표와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를 종합해 승자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23-24시즌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선수는 총 6명이다. 타이워 아워니이(노팅엄 포레스트),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임스 메디슨(토트넘 훗스퍼),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먼저 아워니이는 8월 치러진 3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노팅엄의 공격을 이끌었다. 해당 기간 노팅엄은 1승 2패의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아워니이는 홀로 빛났다. 아워니이는 아스널, 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각각 득점포를 가동하며 3경기 연속골을 넣기도 했다.
보웬은 웨스트햄 초반 상승세의 주역 중 한 명이다. 주로 우측 윙포워드로 나서는 보웬은 8월에만 2골 1도움을 올렸다. 개막전 본머스를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고, 브라이튼에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3-1 대승에 일조했다.
음뵈모 역시 3골로 8월에 브렌트포드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과의 개막전에서 페널티킥(PK) 선제골로 올 시즌 브렌트포드의 첫 골의 주인공이 됐고, 풀럼을 상대로는 멀티골을 뽑아내며 3-0 완승에 일조했다.
로드리는 맨시티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후보에 올랐다. 로드리는 번리와의 개막전을 포함해 뉴캐슬, 셰필드를 상대로 3경기 연속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적인 롤을 주로 맡는 로드리지만 3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며 득점력까지 뽐냈다.
메디슨 역시 포함됐다. 메디슨은 토트넘 이적 이후에도 '축구 도사'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줬다. 메디슨은 지난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 2도움을 올리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맨유를 상대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와 패스, 센스 등을 보여줬다.
데뷔골까지 작렬했다. 메디슨은 지난 26일 열린 본머스와의 PL 3라운드에서 파페 사르의 환상적인 킬러 패스를 그대로 결을 살려 슈팅해 선제골이자 토트넘 데뷔골을 터트렸다. PL사무국에 따르면 메디슨은 8월에만 총 9개의 찬스를 생성했을 정도로 팀 공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마지막 후보는 미토마다. 브라이튼 공격의 핵심으로 성장한 미토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개막전 루턴 타운을 상대로 솔리 마치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의 4-1 대승에 일조했다. 울버햄튼전에서는 시즌 첫 골과 1도움을 추가했다. 웨스트햄에 1-3으로 패했지만 미토마는 측면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또한 미토마는 8월 한 달 동안 11개의 찬스 메이킹을 해내기도 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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