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의 진심, 애정수일까 본심일까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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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이 연이어 조보아에게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연출 남기훈) 6회에서는 애정수를 마시고 이홍조(조보아)를 사랑하게 된 장신유(로운)의 모습이 방송됐다.
풀밭에 드러누워 벌레가 무섭다고 말하는 장신유를 데리고 집까지 무사히 도착한 이홍조는 장신유의 취중고백에 마음이 흔들렸다.
장신유는 이홍조와의 밤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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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이 연이어 조보아에게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연출 남기훈) 6회에서는 애정수를 마시고 이홍조(조보아)를 사랑하게 된 장신유(로운)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장신유는 연이어 이홍조에게 마음을 밝혔다. 이홍조는 애정수를 마신 탓이라고 연이어 둘러댔지만 이들은 연신 후련하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장신유는 자신의 여자친구 윤나연(유라)과 이홍조를 삼자대면했다. 장신유와 이홍조는 "서로 바람을 피우는 기분이 좋지 않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장신유는 이홍조에게 자주 전화하며 공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화를 걸어 "권재경은 나랑은 다르다"라며 권재경과 비교적 우위를 점령하고자 했다. 이어 "보고 싶다. 이홍조 씨가 자꾸 내 머릿속을 맴돈다"라고 말했지만 이홍조는 "조금만 참아라. 어차피 사라질 감정이다"라며 묘한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홍조는 만취해 쓰러진 장신유를 보고 "입만 열면 밉더니 잘 땐 왜 이렇게 이뻐"라고 말하며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풀밭에 드러누워 벌레가 무섭다고 말하는 장신유를 데리고 집까지 무사히 도착한 이홍조는 장신유의 취중고백에 마음이 흔들렸다. 이홍조는 "기억도 못하면서 나를 왜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거냐"라고 흔들리는 마음을 보였다.
재앙소멸술을 진행하던 와중에 강아지 봉길이를 잃어버렸다는 사람이 등장했고, 이홍조와 장신유는 함께 봉길이를 찾았다. 큰 허스키인 봉길이는 장신유에게 들러붙었고 이홍조는 "둘이 똑같네"라고 말했다. 장신유는 다시 자신의 재앙소멸술을 진행하려던 이홍조를 막아서며 "이런 일로 주술 쓰는 게 아깝다. 나중에 큰일이 생겼을 때 쓰는 게 낫지 않냐"라고 둘러댔다. 이홍조는 "진짜 이러기냐. 오늘 아니면 한 달을 기다려야 한다. 영원히 나를 좋아해서 삼각관계? 나쁘지 않다. 그런데 나연이를 두고 날 좋아하는 건? 몸이 아픈 건?"이라며 걱정했다.
장신유는 "그런 이유가 아니라, 날 떼어놓고 권재경이랑 잘되고 싶어서 그런 거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홍조는 "그래도 고마웠다. 항상 외로웠는데 신유 씨가 전화해 줘서 외로움이 덜 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장신유는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재앙소멸술을 진행했다. 장신유는 이홍조와의 밤을 회상했다. 그는 "이건 사랑이다"라는 결정을 내렸다.
장신유는 재앙소멸술을 지닌 이후에도 이홍조에 대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장신유는 "부적을 잘못 쓰면 어떡하냐. 당신이 다 망쳤다"라며 황당해했다. 부적에 실수한 이유로 장신유의 탓을 하던 이홍조는 "취해서 아무 말이나 한 거에 마음 쓰지 않는다"라며 부끄러워했고, 장신유는 "취해서 아무 말한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이 연애는 불가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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