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그 후…파생그룹 전성시대[초점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엠넷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출신 멤버들이 꾸린 파생 그룹이 연이어 가요계에 쏟아지고 있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은 데뷔조 제로베이스원뿐만 아니라 아쉽게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멤버들이 모여 결성한 파생 그룹도 속속 데뷔하며 인기를 얻는 중이다.
'5세대 아이돌'을 표방하며 K팝 신에 뛰어든 제로베이스원이 '보이즈 플래닛' 자존심을 세웠다면, 이어지는 파생 그룹 역시 이에 못지 않은 인기와 영향력으로 가요계를 휩쓸겠다는 각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엠넷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출신 멤버들이 꾸린 파생 그룹이 연이어 가요계에 쏟아지고 있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은 데뷔조 제로베이스원뿐만 아니라 아쉽게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멤버들이 모여 결성한 파생 그룹도 속속 데뷔하며 인기를 얻는 중이다.
7월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를 발표하고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하루 만에 124만 장을 팔아치우며 밀리언셀러가 되는 무서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5세대 아이돌'을 표방하며 K팝 신에 뛰어든 제로베이스원이 '보이즈 플래닛' 자존심을 세웠다면, 이어지는 파생 그룹 역시 이에 못지 않은 인기와 영향력으로 가요계를 휩쓸겠다는 각오다.
'보이즈 플래닛' 파이널까지 진출한 금준현과 상위권을 기록한 김민성, 홍건희, 최우진이 결성한 팀 티아이오티의 기세도 무섭다. 티아이오티는 최근 '플레임 더 블루프린트: 프렐류드 투 파서빌리티스'를 내고 프리 데뷔했다.
클릭비의 히트곡 '백전무패'를 내세운 이들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리 데뷔임에도 10만 장에 육방하는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데뷔 14일 만에 SBS M, SBS FiL 음악방송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정식 데뷔 전부터 한국, 일본, 태국 3개국에서 팬미팅을 치르며 현지 팬들을 만나는 등 실력과 경험을 쌓고 있어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이븐의 출격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븐은 웨이크원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 위에화 소속 유승언, 지윤서, 싸이퍼로 활동하기도 했던 레인컴퍼니 케이타가 모인 7인조 보이그룹이다. 매니지먼트는 빅스, 베리베리, 김세정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이들은 19일 첫 앨범 '타겟: 미'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일찌감치 활동 경력이 있는 케이타를 비롯해, '보이즈 플래닛'에서 활약을 펼쳤던 멤버들이 모인 만큼 빛나는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토니, 하루토, 유토, 타쿠토가 뭉친 4인조 보이그룹 TOZ도 오는 27일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이들은 방용국 등이 소속된 YY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데뷔 앨범 '플레어'를 발표한다.
전원 일본인 연습생으로 이뤄진 이들은 '보이즈 플래닛'에서 능숙한 한국어 실력에 귀여운 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라 한일 양국 모두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
RBW도 '보이즈 플래닛'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히로토를 주축으로 한 보이그룹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히로토와 '소년판타지'에 출연한 황재민, 박형근, 강대현, RBW에 최근 연습생으로 합류한 이용준 등 5인이 RBW 트레이니 뉴 아이디라는 이름으로 팀을 결성하고 데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은 8월 19일, 20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린 RBW 패밀리 콘서트 '오버 더 레인보우' 무대에 올라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히로토의 경우 일본 도쿄에서 1만 석 규모의 팬미팅을 열고 전석 매진시키는 등 심상치 않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정식 데뷔에 기대가 커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