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북동부서 지하디스트 반군 공격으로 64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리 북동부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반군의 공격으로 64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말리 정부는 성명을 통해 반군이 민간인을 태운 선박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말리 정부는 이번 반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49명, 군인 15명이 사망했다며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헬 지역, 지하디스트 반군 공격으로 몸살…'쿠데타 벨트' 악명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말리 북동부에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반군의 공격으로 64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말리 정부는 성명을 통해 반군이 민간인을 태운 선박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반군은 이외에도 말리 군사 기지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리 정부는 이번 반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최소 49명, 군인 15명이 사망했다며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지하디스트 반군은 2012년 말리 북부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인근 니제르와 부르키나파소까지 공격하면서 10년 넘게 아프리카 사헬 지역의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
사헬 지역은 1960년대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후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왔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쿠데타 벨트'로 악명을 떨쳤다. 2020년 말리, 2021년 기니, 2022년 부르키나파소 그리고 최근 마지막 보루였던 니제르까지 쿠데타가 발생했다.
아프리카 대륙 북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긴 벨트 형태의 이 지역은 이슬람, 아랍, 기독교, 유목 문화 등 여러 문화가 섞여 빈곤과 치안, 종교적 문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슴 드러내며 "유축기 공부"…無모자이크 영상 버젓이
- 中 고위 女당간부 부하직원 58명과 성관계+113억 뇌물 수수
- 기내식서 살아있는 쥐 튀어나와 "악!"…비행기 긴급 착륙
- "여자가 살찌면 남자가 딴 살림" 시부 농담에 '사이다' 대응한 며느리
- 남편 사주로 50명이 성폭행…佛시장 "죽은 이 없다" 말했다 사과
- 알바생 앞 "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쟤네 쓰는 거"…돈 자랑 남친 경멸하는 여성
- 역술가 "함소원, 이혼한 진화와 재결합 어려워…새 남자 만날 것"
- 집에서 혼자 파마하다 머리카락 우수수…"두피가 휑해져 밖에도 못 나가"[영상]
- 빠니보틀, 욕설 DM 공개 심경 "공인·연예인 아냐…방송 미련 없다"
- 김용건 늦둥이 두살 아들 보여주나?…럭셔리 집 공개에 김구라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