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 국내주식 한달만에 ‘팔자’ 전환…1조2000억원 순매도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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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약 1조2000억원 순매도하며 1개월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8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1790억원을 순매도했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679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2조7000억원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1조원 감소한 242조6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9.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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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9230억원, 코스닥시장 2560억원
9월 초반은 매수세 확대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약 1조2000억원 순매도하며 1개월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월 초반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8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179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23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 256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9000억원), 싱가포르(5000억원) 등은 순매수했으나 영국(-1조3000억원), 스위스(-4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8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679조1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2조7000억원 줄었다. 이는 시가총액의 26.1% 수준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3830억원을 순회수했다. 한 달간 상장채권 8조9750억원을 순매수했고, 9조3580억원은 만기상환받았다. 종류별로는 국채(2조5000억원)는 순투자하고, 통안채(-3조6000억원)는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1조원 감소한 242조6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9.7%를 차지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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