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포스테코글루 감독 포함' PL 8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 5인 공개

신인섭 기자 2023. 9.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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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 8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 5인이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8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가 공개됐다. 팬 여러분은 10일 오후 8시까지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위르겐 클롭(리버풀), 데이비드 모예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그리고 엔제 포스테코글루(토트넘 훗스퍼)에게 투표할 수 있다. 팬들의 투표와 축구 전문 패널의 투표를 종합해 수상자가 공개될 예정이다"라며 후보 5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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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프리미어리그(PL) 8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 5인이 공개됐다.

프리미어리그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8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가 공개됐다. 팬 여러분은 10일 오후 8시까지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위르겐 클롭(리버풀), 데이비드 모예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그리고 엔제 포스테코글루(토트넘 훗스퍼)에게 투표할 수 있다. 팬들의 투표와 축구 전문 패널의 투표를 종합해 수상자가 공개될 예정이다"라며 후보 5인을 공개했다.

먼저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8월 노팅엄 포레스트와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고,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격파했다. 풀럼에 2-2로 비겼지만, 8월 한 달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금까지 총 6번의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번째 후보는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맨시티는 8월에 진행된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유일한 팀이다. 번리와의 개막전 승리를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차례로 제압한 바 있다.

클롭 감독도 후보에 올랐다. 리버풀은 개막전에서 첼시와 1-1로 비기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후 본머스에 3-1 역전승, 뉴캐슬에 2-1 역전승을 챙겼다. 특히 두 경기에서 모두 퇴장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4번째 후보는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이다. 웨스트햄은 본머스와 개막전에서 비겼지만, 이후 첼시, 브라이튼에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데클란 라이스가 이적했음에도 공백을 잘 메우며 승승장구 중이다.

마지막 후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올여름 토트넘 감독직에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팀을 변화시켰다.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선 2-2로 비겼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고, 본머스도 2-0으로 승리하며 2경기 무실점을 이끌었다.

이러한 경기력은 9월까지 이어졌다. 토트넘은 지난 2일 열린 번리와의 PL 4라운드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훨훨 날았다. 지난 3경기에서 좌측 윙포워드에 위치했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최전방에 배치됐다. 손흥민은 특유의 빠른 발로 번리의 뒷공간을 꾸준하게 파고 들었고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대승에 일조한 바 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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