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백로', 아침 선선·한낮 늦더위...일교차 유의

윤수빈 2023. 9. 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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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백로'인 오늘, 절기답게 아침 공기가 제법 선선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낮은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31도로, 낮 동안에는 마치 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요즘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이 강하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9.8도, 대전 17.8도, 부산은 22.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31도, 광주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반면, 동해안 지역은 강릉 28도, 울산은 26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늦더위가 이어지겠지만,

휴일에는 밤 한때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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