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웨일스 주장’ 데이비스 “한국 좋은 팀, 경기력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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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주장 데이비스가 한국전 무승부에 만족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의 토트넘 팀 동료이자 웨일스의 주장인 벤 데이비스는 영국 'S4C'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력이었고 프로페셔널했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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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웨일스 주장 데이비스가 한국전 무승부에 만족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클린스만호는 웨일스와 득점 없이 비기며 부임 후 5경기 3무 2패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웨일스는 볼 점유율(39%)에서는 밀렸지만 한국(4개)의 3배에 가까운 슈팅(11개)을 기록했다. 김승규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한국이 패할 만한 경기였다.
손흥민의 토트넘 팀 동료이자 웨일스의 주장인 벤 데이비스는 영국 'S4C'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력이었고 프로페셔널했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이비스는 "우리가 기대하던 결과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한국은 좋은 팀이고 우리보다 더 좋은 팀을 상대로도 결과를 내왔던 팀이다. 그래서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웨일스는 지난 2년간 A매치 승리가 단 1승 밖에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다수 있지만, 가레스 베일, 조 앨런 등 황금세대의 퇴장으로 과도기를 겪고 있다.
유로 2024 예선 탈락 위기인 웨일스는 오는 19일 열릴 라트비아와의 원정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는 "이번 경기가 다음 월요일 경기에 자신감을 준다. 우리가 누구와도 경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자신감은 지난 몇 경기에서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많이 보여줬다"며 의미를 부여했다.(사진=벤 데이비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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