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걸' 최운정 곧 엄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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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무대에서 15년째 뛰고 있는 '오렌지 걸' 최운정(33)이 곧 엄마가 된다.
최운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아이의 초음파 영상과 함께 '내 안에 너 있다'는 글을 올려놓았다.
LPGA투어닷컴은 최운정의 임신 소식을 프런트 페이지에 게제했으며 양희영과 전인지, 안나린, 유해란, 홍예은, 노예림 등 동료들은 임신 소식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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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미국무대에서 15년째 뛰고 있는 '오렌지 걸' 최운정(33)이 곧 엄마가 된다.
최운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아이의 초음파 영상과 함께 '내 안에 너 있다'는 글을 올려놓았다. LPGA투어닷컴은 최운정의 임신 소식을 프런트 페이지에 게제했으며 양희영과 전인지, 안나린, 유해란, 홍예은, 노예림 등 동료들은 임신 소식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7월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을 마친 후 투어를 중단한 채 출산을 준비해 온 최운정은 이로써 지난 4월 첫 딸을 출산한 박인비에 이어 현역 한국선수중 두 번째로 엄마 골퍼가 된다.
경기 때 항상 오렌지 컬러의 볼을 사용해 '오렌지 걸'이란 별명을 얻은 최운정은 지난 2021년 12월 서울 송파구 동부지법에서 4살 연상의 판사와 결혼했다. 결혼 당시 최운정은 "예비 신랑은 내 인생의 반쪽이라고 생각이 들 만큼 비슷한 성격"이라며 "덕분에 올해 더 행복한 마음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9년 LPGA투어로 진출한 최운정은 경찰관 출신인 부친을 캐디로 대동한 채 출전한 2015년 마라톤클래식에서 우승했으며 LPGA투어 통산 톱10에 50차례 들었다. 성실한 선수생활로 귀감이 되고 있는 최운정의 생애 통산상금은 701만 5611달러(약 93억 6900만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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