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부르는 이정용, 용의 발톱은 약했지만 또 귀중한 승리 “어제 패배 생각해 잘 준비하려 했다”[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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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구 포크볼의 무브먼트는 이전과 같지 않았지만 퀄리티스타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가 선발 투수 이정용(27)이 등판한 6경기에서 내리 승리했다.
지난 7월 27일 수원 KT전부터 이정용이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있는 LG다.
선발 투수 전환 대성공으로 LG 선발진에 안정을 가져온 이정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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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결정구 포크볼의 무브먼트는 이전과 같지 않았지만 퀄리티스타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가 선발 투수 이정용(27)이 등판한 6경기에서 내리 승리했다. 지난 7월 27일 수원 KT전부터 이정용이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있는 LG다.
LG는 7일 수원 KT전에서 11-4 완승을 거뒀다. 이정용은 6이닝 3실점으로 6이닝 6실점으로 고전한 고영표와 선발 대결에서 우위를 점했다.
지난 경기보다 포크볼 구사에 애를 먹었으나 포심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구사해 돌파구를 찾았다. 안타 9개를 맞고 볼넷 2개를 범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이정용은 시즌 7승째를 거뒀다.
선발 투수 전환 대성공으로 LG 선발진에 안정을 가져온 이정용이다. 이정용은 지난 8월 2일 잠실 키움전부터 이날까지 5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1.55로 맹활약 중이다. 포크볼이 자신의 구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포심·슬라이더 투피치였던 애전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이날 KT 타자들도 이정용의 포크볼을 신경 쓰면서 타이밍이 맞지 않는 모습이 꾸준히 나왔다. 이전 경기처럼 포크볼이 절묘하게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구종 추가 효과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경기 후 이정용은 “어제 뼈아픈 경기를 했기 때문에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를 인정하고 경기를 잘 준비하려했다. 위기 상황이 몇차례 있었지만 야수들이 수비와 타격으로 도와준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포크볼이 좀 밀려서 어렵게 흘러간 것 같다. 그리고 우타자가 많아서 슬라이더를 포인트로 생각했는데 피안타가 많았다. 그래서 후반에는 다른 패턴으로 가려했다”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 힘써보려 한다. 최대한 체력 관리 잘하고 잘 쉬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정용은 “어제 패배에 팬분들이 너무 마음 아프셨겠지만 선수들도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승리로 1위 LG는 시즌 전적 69승 44패 2무가 됐다. 2위 KT를 6.5경기 차이로 밀어냈다. KT와 상대 전적도 7승 6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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