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 인상 우려에 혼조세… 애플 쇼크로 나스닥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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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또 금리 인상을 할 우려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54포인트(0.17%) 오른 3만4500.7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노동지표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전일에도 애플은 3% 이상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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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54포인트(0.17%) 오른 3만4500.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4.34포인트(0.32%) 내린 4451.14 나스닥지수는 123.64포인트(0.89%) 떨어진 1만3748.83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노동지표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6000건이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우디 등 산유국의 감산 연장으로 국제유가는 오르고 있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이날 블룸버그는 중국 당국이 공무원에 이어 국영 기업과 정부 관련 단체 직원들에게도 아이폰을 금지할 것이라 보도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각)에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중국 정부가 중앙부처 공무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이 3% 가까이 급락하는 등 이틀 연속 급락했다. 전일에도 애플은 3% 이상 급락했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이틀간 시총이 2000억 달러(약 269조) 이상 사라졌다.
종목별로는 중국 충격으로 애플이 3% 가까이 급락하자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1.74% 테슬라는 0.17% 각각 하락했다.
반도체는 대부분 하락했으나 인텔은 3.24% 급등했다. 유나이티드헬스와 J&J 등 건강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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