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료 바겐세일 돌입한 디즈니+의 속사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즈니플러스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구독료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연간 이용권 구독료를 41% 할인하고 미국, 캐나다 등 북미와 영국 등 유럽에서는 3개월간 월 구독료를 75%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나다·유럽 지역은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20일까지 월 이용료를 3개월간 75% 할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英·美 등은 월 구독료 3달간 75% 할인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디즈니플러스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구독료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연간 이용권 구독료를 41% 할인하고 미국, 캐나다 등 북미와 영국 등 유럽에서는 3개월간 월 구독료를 75%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처럼 디즈니스플러스가 연간 혹은 연월 구독료 파격 세일에 나선 건 오는 11월 구독료 인상을 앞두고 가입자 이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락인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4분기에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한국은 오는 21일 오후 3시59분까지 연간 멤버십 구독 시 첫 이용료를 5만8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에 따르면 할인 금액은 구독 후 첫 결제만 해당하며 이용 기간 1년이 지난 후 자동 갱신하더라도 11월 예고된 인상 금액인 13만9000원이 아닌 현재 요금(9만9000원)이 청구된다.
캐나다·유럽 지역은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20일까지 월 이용료를 3개월간 75% 할인한다. 예컨대 영국의 경우 현재 월 이용료가 7.99파운드(약 1만3300원)인데 이를 3개월간 1.99파운드(3300원)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도 다음 달 12일 프리미엄 멤버십(월 10.99달러) 구독료를 3달러 인상한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광고 요금제(베이식 멤버십) 월 이용료(7.99달러, 1만600원)를 3개월간 1.99달러(2600원)로 할인한다.
한편 디즈니플러스는 기존 월 9900원(연 9만9000원)인 단일 요금제 체계를 11월1일부터 월 9900원(연 9만9000원)의 스탠다드와 월 1만3900원(연 13만9000원) 프리미엄 멤버십 등 요금제 2종으로 개편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기존 멤버십과 같은 금액의 멤버십이 있어 기존보다 기술 사양이 상향된 상위 등급의 멤버십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제공하는 단일 멤버십 월 요금이 4000원 오른 것이며 기존보다 기술 사양이 하향된 멤버십이 월 9900원으로 추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