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프랑스 대표 패션 기관과 K-뷰티 세계화 모색

권혁진 기자 2023. 9. 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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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은 뷰티·패션 분야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 대응을 위해 오는 13일 노보텔 강남 호텔에서 '뷰티·패션 투자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뷰티, 패션분야 전문가와 해외 투자자가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인베스트서울과 뷰티·패션분야 전통 강국인 프랑스 기업을 회원사로 둔 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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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뷰티·패션 투자트렌드 세미나
한국·프랑스에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
[서울=뉴시스]뷰티·패션 투자트렌드 세미나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은 뷰티·패션 분야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과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 대응을 위해 오는 13일 노보텔 강남 호텔에서 '뷰티·패션 투자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뷰티, 패션분야 전문가와 해외 투자자가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인베스트서울과 뷰티·패션분야 전통 강국인 프랑스 기업을 회원사로 둔 한불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되는 가운데 ▲2023 뷰티패션 트렌드 발표 ▲올해 투자 전망 소개 ▲유망 국내기업 투자유치(IR) 순서로 진행된다.

뷰티 분야는 1994년 설립된 프랑스 최대 화장품 산학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가 발표한다. 화장품 산업 발전 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 프로젝트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뷰티 산업 전망을 공유한다.

패션 분야는 패션 비즈니스 분야 프랑스 최고의 고등교육 기관인 IFM(Institut Francais de la Mode)이 진행한다. IFM은 패션, 명품, 디자인 및 섬유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과정으로 차세대 패션 거장들을 대거 배출한 기관이다. 빠르게 변하는 패션 산업 트렌드와 K-팝 문화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기회로 K-패션 발전에 도움이 될 통찰과 전략을 제시한다.

세미나의 마지막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뷰티·패션 분야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세션이 장식한다. 원스톱 피부관리와 주얼리 플랫폼, 비건 화장품, 프린팅 타투 솔루션 등의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투자자에게 기업의 기술과 경쟁력을 소개한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서울의 대표 축제 '더 라이프스타일 서울(The Lifestyle Seoul)' 기간에 맞춰 뷰티·패션 분야 산업 기업과 해외 투자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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