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달걀서 살충 성분 미검출…전국 농장 85.7% 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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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까지 산란계 농가의 달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7년 달걀 살충제 사건 이후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지난달까지 1303개 농가 중 1117개 농가(85.7%)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입식 등으로 달걀을 추가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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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까지 산란계 농가의 달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7년 달걀 살충제 사건 이후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지난달까지 1303개 농가 중 1117개 농가(85.7%)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항목은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 성분 34종이다. 지난달까지 살충 성분이 확인되지 않으며 2021년부터 3년 연속 부적합 농장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입식 등으로 달걀을 추가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장, 장비 및 기구 등에 대한 청소·세척·소독을 철저히 하고, 방제용으로 허가된 동물약품을 사용 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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