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세 할아버지, 스마트폰 척척→MZ유행 헤드폰까지 ‘깜짝’(특종세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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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할아버지의 'MZ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104세의 김영재 할아버지는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일 아침 돋보기도 없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기사를 읽는다는 할아버지는 "이거는(스마트폰) 하루종일 손에서 안 떠난다"고 너스레 떨었다.
실제 할아버지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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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104세 할아버지의 'MZ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9월 7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멘터리 '특종세상' 599회에는 104세 김영재 할아버지의 청춘 가득한 인생이 공개됐다.
이날 104세의 김영재 할아버지는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일 아침 돋보기도 없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기사를 읽는다는 할아버지는 "이거는(스마트폰) 하루종일 손에서 안 떠난다"고 너스레 떨었다.
실제 할아버지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식사 전에도 스마트폰을 쥐고 있더니 식사 후에도 스마트폰만 보고 있자 할아버지의 80세 딸 김혜자 씨는 "이거 보면 눈 나빠진다"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그렇다고 안 보냐. 아무것도 안 하면 땅속에 들어가 있어야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딸 잔소리에 결국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할아버지는 이번엔 컴퓨터 앞에 앉았다. 94세에 처음 컴퓨터를 배우곤 하루도 빼먹지 않고 성실하게 일상을 기록 중이라는 할아버지는, 이런 기록으로 자신의 파란만장 했던 100년의 삶과 환갑부터 시작한 세계 여행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할아버지는 전동차를 타고 외출도 했다. 전동차를 타고 지하철에 오른 할아버지는 제법 긴 이동시간 동안 블루투스 헤드폰을 끼고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연주 영상을 집중해서 봤다. 심지어 연주 영상은 102세 때 촬영한 것이었다. 이런 할아버지에 관심을 보인 한 시민은 "대단하시다"며 할아버지의 정정함에 감탄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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