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옥순, 2기 종수와 데이트 후 “이분하고는 사귀어도 진짜 좋겠다” [나솔사계]

임유리 기자 2023. 9. 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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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수와 진짜 사귀어도 좋을 것 같다는 옥순 / ENA·SBS PLUS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3기 옥순이 2기 종수와 데이트 후 속마음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기 종수와 13기 옥순이 한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솔로 민박에서 나온 후에도 이미 여러 번 만남을 가진 바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데이트 후 옥순은 “오늘 너무 재밌었다. 거의 1년 넘게 이런 데이트를 안 해봤던 거 같다”라며, “뭔가 되게 설레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정식과도 현실 데이트를 즐긴 옥순은 “아무래도 정식님보다는 많이 만났고 가까이 살고 뭔가 유머 코드도 나랑 잘 맞고 재미있다”라며, “이분하고는 사귀어도 진짜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종수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종수는 “뭔가 대화를 하면 진짜 잘 맞다”라면서도 “일단은 확실한 건 두 분(옥순, 정숙) 다 너무 괜찮고 훌륭하신 분들이긴 한데 내가 뭐 이성적으로 ‘누가 좋아요’라고 대답하기에는 조금 어렵다”라고 털어놨다.

종수는 “지금 그냥 더 솔직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 아직까진 잘 모르겠다”라며, “(솔로 민박) 가서도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거고 여기서 최선을 다하더라도 내가 마음이 안 생길 수도 있는 거고 해서 일단은 물 흐르는 대로 지켜보자, 놔둬보자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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