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정식, 9기 현숙 강아지에 물리고 당황 “이거 데이트 맞아?” [나솔사계]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기 정식이 9기 현숙의 강아지에게 손을 물렸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9기 현숙과 1기 정식이 솔로 민박을 벗어나 현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숙은 정식의 제안으로 자신의 강아지 세 마리를 데이트에 데리고 나왔다. 두 사람은 애견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정식은 현숙의 강아지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현숙에게 안겨있는 강아지를 향해 손을 뻗으며 “한번 들어봐도 돼?”라고 물었다.
하지만 현숙의 강아지가 마구 짖는 바람에 정식은 현숙의 강아지를 안아볼 수 없었다.
이후 정식은 현숙의 강아지들이 짖는 소리를 흉내내며 도발하기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아지들을 따라 뛰어다니며 억지로 잡으려고 했다.
강아지들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정식의 모습을 보고 현숙은 “안 잡힌다. 우리가 앉아있어야 한다”라며 바닥에 앉기를 제안했다.
현숙의 말에 따라 바닥에 앉으려던 정식은 가까이 다가온 강아지를 안아보기 위해 팔을 뻗었다. 그 순간 강아지가 정식의 손을 물었다.
아파하는 정식에게 현숙은 “물었어? 괜찮아?”라고 물으며 당황했다. 다행히 정식의 상처는 심하지 않았다.
정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당혹스러웠다. 애들이 이 정도로 낯을 가리고 사람에게 손길을 안 줄지 몰랐다. 그래도 어느 정도 줄 줄 알았는데 아예 안 줬다”라며, “이거 데이트 맞아?”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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