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민 호투→유강남 결자해지 끝내기…극적인 위닝시리즈 지켜본 사령탑의 속내 [울산승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시간 4분간 펼쳐진 연장 총 11회말의 혈투였다.
울산의 밤은 롯데 자이언츠의 위닝시리즈로 물들었다.
롯데는 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유강남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등장, 병살타를 쳤던 심재민은 11회말 또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4시간 4분간 펼쳐진 연장 총 11회말의 혈투였다. 그 마지막은 달콤한 끝내기 승리였다.
울산의 밤은 롯데 자이언츠의 위닝시리즈로 물들었다. 롯데는 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유강남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대행은 "선발로 나선 심재민이 본인이 맡은 역할을 다 해냈다. 불펜 투수들도 실점 없이 잘 막아주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선발 심재민은 대체 선발답지 않게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2017년 이후 6년만의 선발 5이닝 역투였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등장, 병살타를 쳤던 심재민은 11회말 또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는 오승환이었지만, 유강남은 근성으로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감독대행은 "울산 시리즈를 위닝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고 구장까지 찾아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울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선 "캐릭터 탓 번 돈 80% 병원비로…우울증에 독일行" ('새롭게하소서')
- 이효리 “엉덩이 거북이 문신에 시모 흠칫..제거하고 싶어” (짠한형) [종합]
- [종합]'나는 솔로', "테이프 깔까?". '심야 3자 혈투'가 실제 상황이었다니…
- 손혜수 “박주호·구자철과 獨 혼탕서 한국 여성 만나 당황”..김문정, 알바로 30억 수입? (짠당포
- 김수미vs서효림, 고부 갈등...며느리 하극상까지 "족자 바꿔달라" ('익스큐수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