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김수미 앞에서 "우리 시어머니는!" 능청 앞담화[일단잡숴봐]

고향미 기자 2023. 9. 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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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 김수미/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인 배우 김수미의 앞에서 능청스럽게 앞담화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에서는 괌 수미한식당에서 영업 2일 차를 맞은 김수미, 서효림, 에릭남, 민우혁, 정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간장게장 파스타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녹초가 된 김수미는 자신을 걱정하는 서효림에게 "얘~ 너하고 주방에서 제일 오래 있는 시간이다"라고 말했고, 서효림은 "그치? 나 진짜 집에서도 이렇게는 안 했는데"라고 토로했다.

김수미는 이어 민우혁에게 "얘하고 주방에서 제일 오래 있는 시간이야"라고 알렸다.

이에 서효림은 민우혁에게 "우리 시어머니가 아시면 깜짝 놀라! 우리 시어머니는! 나 주방에도 못 들어오게 하는데. 내가 지금 이렇게 있는 거 아시면 우리 시어머니 진짜 기절초풍하고! 방송국 쫓아오실 거야!"라고 능청스럽게 앞담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민우혁은 "시어머니한테는 내가 비밀로 해줄게"라고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12월 김수미의 아들인 사업가 정명호와 결혼했다.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는 전라도 밥상으로 대한민국을 평정한 국민할매 김수미, 이제는 괌으로! 열정 앞에 나이는 숫자일 뿐. 김수미의 인생 최초 글로벌 한식당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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