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슛 1개' 클린스만호, 웨일스 원정서 0-0… 5경기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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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웨일스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웨일스를 상대로 한국은 4-4-2를 가동했다.
반면 웨일스는 효율적으로 한국 수비진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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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을 또 한번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클린스만 감독은 5경기에서 3무 2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웨일스를 상대로 한국은 4-4-2를 가동했다. 주장 손흥민과 조규성이 최전방에 자리했다. 측면에는 이재성과 홍현석, 중원은 황인범과 박용우가 구성했다. 백4 라인은 왼쪽부터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맡았고 골문은 김승규가 책임졌다.
전반전은 답답한 경기 양상이었다. 전반 막판인 39분에야 손흥민의 중거리 슛이 나오면서 이날 첫 유효슛이 나왔을 정도였다. 이 슛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유효슛이기도 했다. 롱패스 위주의 단순한 공격 전개를 보이며 웨일스 수비진을 흔들지 못했다. 반면 웨일스는 효율적으로 한국 수비진을 위협했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한국이 58%로 웨일스보다 높았지만 이렇다 할만한 장면은 거의 없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5분 황희찬, 이순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별다른 변화를 느낄 수 없었고 오히려 웨일스에게 잇달아 득점 찬스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김승규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실점으로 이어질만한 상황들이 이어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중반 이후 황의조를 투입했다. 후반 막판에는 양현준과 이동경을 투입하며 공격숫자를 늘렸다. 하지만 끝내 웨일스의 골문을 열진 못했고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오는 13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또 한번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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