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아시아 수비 최초 발롱도르 30인’ 수상 확률은? 1위는 축구의 신...그런데 욕심이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발롱도르 수상 후보 30인이 공개됐는데 대한민국 수비의 핵이자 철기둥 김민재가 포함됐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의 발롱도르 수상 확률은?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 시작됐으며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발롱도르 수상 후보 30인이 공개됐는데 대한민국 수비의 핵이자 철기둥 김민재가 포함됐다.
김민재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에 대해서는 “그라운드와 공중을 넘나드는 운동 능력과 퍼스트 터치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가장 많은 패스와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나폴리에서 뛰며 칼리두 쿨리발리를 잊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일조한 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군침을 흘렸고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김민재 영입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면서 분데스리가와 빅 클럽 연착륙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대한민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건 2002년 설기현(안더레흐트) 2005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9, 2022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김민재가 역대 다섯 번째다.
대한민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는 11위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이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8일 발롱도르 후보 30인과 함께 수상 확률을 선정했다.
아시아 수비수로는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된 김민재는 25위를 기록했다.
1위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다. 발롱도르를 거머쥐면서 커리어 통산 8회 수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시가 2023 발롱도르 수상 확률 1위로 지목받는 이유는 월드컵 우승이다.
메시는 커리어를 보내면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14년 결승전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메시가 드디어 한풀이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대회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우승 컬렉션에 비어있던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고 한풀이에 성공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하지만, 메시는 더 이상 발롱도르 수상은 욕심이 없다는 분위기를 내뿜었다.
메시는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발롱도르는 정말 큰 성과다. 하지만, 중요한 건 팀의 우승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으면 좋다. 하지만, 못 받아도 그만이다. 커리어 목표를 이뤄냈다”고 수상 욕심을 내려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풋볼, 90min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느린 스피드 + 뻔한 드리블 패턴’ 토트넘 FW, 웨일스 신성 합류로 더 위태로워진 입지
- ‘바이아웃 2860억’ 홀란드 이적설에 맨시티 벌벌…대체자로 4경기 4골 신성 낙점
- 월드컵까지 들었지만 발롱도르 0개…“5번은 받았어야 할 재능”
- [공식발표] ‘손흥민 7번- 김민재 4번’…클린스만호, 9월 A매치 등번호 공개
- 이강인과 작별 기정사실화…‘너는 PSG 계획에 없어’ 엔리케가 UCL 명단에서 제외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