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1억 빌려 달라 한다면? 알겠어"…조세호 "지갑에 5억 있어"[홍김동전]

고향미 기자 2023. 9. 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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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의 지갑사정(?)이 공개됐다.

2PM 준케이, 닉쿤, 옥택연, 장우영, 황찬성, 이준호는 7일 오후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출연자들에게 "스피드가 생명인 이번 게임은 '릴레이로 글자수 늘려 말하기'다"라고 알렸다.

이어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에게 "출연자 중 한 사람이 나에게 1억을 빌려달라고 한다면?"이라고 물은 제작진.

이에 장우영은 "노!", 김숙은 "싫어", 홍진경은 "알겠어", 조세호는 "지금 없어", 주우재는 "계좌 불러 봐"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준호는 "진경 누나 멋있어. '알겠어' 너무 멋있어"라며 박수를 쳤고, 옥택연 또한 "진경 누나 '알겠어'가 진짜 멋있었어"라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지금 누나 지갑에 정확히 5억 있다!", 장우영은 "통장 아니고 지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주우재는 "가시는 길에 1억 씩 용돈 받아가시면 된다"고 거들었고, 닉쿤은 "감사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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