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 北 대사 “러시아와 전우애 강화…공동의 적과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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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7일(현지시간) "우리는 러시아와 함께 공동의 적과 싸우며 전우애와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신 대사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주러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는 우호적인 이웃이자 우정과 협력에 대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북러 관계를 새 시대 요구와 양국 인민의 공동 염원과 이익에 따라 계속 강화하고 발전시킬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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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7일(현지시간) “우리는 러시아와 함께 공동의 적과 싸우며 전우애와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신 대사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주러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는 우호적인 이웃이자 우정과 협력에 대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북러 관계를 새 시대 요구와 양국 인민의 공동 염원과 이익에 따라 계속 강화하고 발전시킬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사는 또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국제 정의의 성취를 보호하려는 러시아의 정당한 행동에 대해 러시아인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과 무기 거래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나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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