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미건조’ 한국 클린스만 체제 5경기 무승, 웨일스와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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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웨일스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5경기째 무승을 이어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후반 초반도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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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린스만호가 웨일스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5경기째 무승을 이어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5경기 3무 2패로 5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한국은 오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른다.
※ 선발 라인업
▲ 대한민국
김승규 -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 박용우, 황인범, 홍현석, 손흥민, 이재성 - 조규성
▲ 웨일스
대니 워드 - 네코 윌리엄스, 벤 데이비스, 크리스 메팜, 조 로든, 코너 로버츠 - 해리 윌슨, 에단 암파두, 조던 제임스 - 브레넌 존슨, 네이선 브로드헤드
전반 초반 홈팀 웨일스가 후방에서 볼을 소유했다. 전반 13분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웨일스의 전진 패스가 너무 쉽게 연결됐다. 윌슨이 뒷공간으로 파고들며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김승규가 선방했다.
한국은 후방에서 볼을 전진시키는 데 애를 먹었다. 후방에서 빌드업에 가담하는 숫자가 부족했다. 웨일스의 수비 블록 사이로 패스를 집어넣지 못했다.
전반 마지막 10분은 한국이 주도했다. 전반 36분 이기제가 날카롭게 감아올린 크로스가 문전 쇄도하는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전반 39분 손흥민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찼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초반도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1분 손흥민이 조규성의 백패스를 원터치로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한국은 후반 15분 이순민, 황희찬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한국이 아찔한 순간을 넘겼다. 우리 진영에서 볼을 빼앗기며 크로스가 넘어왔다. 장신 공격수 키퍼 무어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29분 한국은 조규성을 빼고 황의조를 투입했다. 후반 38분 박용우가 근육 통증을 호소하면서 부축을 받고 나왔다. 이재성과 박용우가 교체되며 이동경, 양현준이 교체 투입됐다.
웨일스는 장신 공격수 무어의 머리를 활용해 공격을 전개했다. 한국은 빌드업, 롱패스 속공 모두 부정확했다.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종료됐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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