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첫승 또 실패'... '지지부진 90분' 한국, 웨일스와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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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또다시 첫 승을 놓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클린스만은 대표팀 부임 후 3무2패로 또다시 첫 승에 실패했다.
한국은 선수 변화를 준 후반전에도 위협적인 장면을 전혀 만들지 못하고 0-0 무승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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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클린스만호가 또다시 첫 승을 놓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클린스만은 대표팀 부임 후 3무2패로 또다시 첫 승에 실패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골키퍼에 김승규, 수비수에 왼쪽부터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를, 미드필더에 박용우, 홍현석, 황인범을, 공격에 이재성과 손흥민, 조규성을 내세웠다.
한국이 경기 초반 점유율을 끌어올렸지만 오히려 웨일스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한국의 중원 압박이 느슨한 틈을 타 웨일스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중앙 경로를 직접 뚫었다. 한국 문전에서 공을 잡은 해리 윌슨이 오른발 슈팅을 가져간 것을 김승규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패스 미스를 심심치 않게 범하면서 불안한 운영을 이어갔다. 중원에서 고립됐던 손흥민이 전반 39분 이재성과 위치를 바꿔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자 그나마 한국의 공격이 살아났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웨일스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강아차기 슈팅으로 유효슈팅을 만들기도 했다. 손흥민이 전반전 막바지에 분투했음에도 한국은 전반전 슈팅 2개에 그쳤다.
클린스만 감독은 후반 16분 황인범과 홍현석을 빼고 이순민과 황희찬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웨일스 키퍼 무어에게 골대 맞는 헤딩슛을 허용하는 등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한국은 선수 변화를 준 후반전에도 위협적인 장면을 전혀 만들지 못하고 0-0 무승부에 그쳤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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