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대화형 AI 개발 '박차'… 하루에만 수 백만 달러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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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대화형 인공지능(AI) 개발에 매일 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의 정보통신(IT) 매체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여러 개의 팀을 구성해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어 애플 내부에서 가장 진보된 대규모언어모델(LLM)인 '에이잭스 GPT'가 200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학습했으며, 챗GPT의 초기 버전인 GPT-3.5보다 더 강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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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의 정보통신(IT) 매체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여러 개의 팀을 구성해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소규모 조직임에도 애플이 첨단 모델들을 훈련시키는데 투입하는 예산은 하루 수백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된다.
더버지가 인용한 샌프란시스코 지역 비즈니스 간행물 '더인포메이션 보고서'에 따르면 대화형 AI를 연구하는 부서명은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해당 부서는 전직 구글 엔지니어를 포함해 16명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애플의 AI 비서 '시리'(Siri) 서비스 개선을 위해 채용된 AI 책임자 존 지아난드레아가 팀을 이끈다.
애플의 다른 팀들도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나 영상을 인식하고 생성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를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여러 단계를 포함하는 작업들을 자동화하는 등의 기능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애플 내부에서 가장 진보된 대규모언어모델(LLM)인 '에이잭스 GPT'가 200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학습했으며, 챗GPT의 초기 버전인 GPT-3.5보다 더 강력하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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