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파트1 끝난 '연인' 넘어 명예 회복할까 [★FOCUS]

이경호 기자 2023. 9.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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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연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명예 회복을 할까.

'연인'이 파트1 종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상처 받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옆경2'는 지난 8월 4일 '연인'과 함께 첫 방송했다.

그러나 '소옆경2'는 5회부터 '연인'에게 덜미를 잡혔고, 이후 10회까지 '연인'을 넘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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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사진제공=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연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명예 회복을 할까.

'동시간 1위'의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자리를 비웠다. '연인'은 지난 2일 방송을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는 10월 중 파트2로 방송을 재개한다.

'연인'이 파트1 종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경쟁작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가 상처 받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11회, 9일 12회(최종회)가 방송된다.

'소옆경2'는 지난 8월 4일 '연인'과 함께 첫 방송했다. 동시간대(오후 10시대) 시청률 경쟁에서 4회까지 앞섰다. 1회 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한 후 2회 시청률이 5.1%로 떨어졌지만, 3회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4회 6.0%의 시청률로 '연인'(1회 5.4%, 2회 4.3%, 3회 5.5%, 4회 5.2%)을 앞섰다.

/사진=MBC '연인'
그러나 '소옆경2'는 5회부터 '연인'에게 덜미를 잡혔고, 이후 10회까지 '연인'을 넘어서지 못했다. '금토극 제왕'의 자리를 빼앗긴 것. 이어 6%대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지난 1일 9회 시청률이 5.5%로 하락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10회 6.5%의 시청률로 다시 6%대 시청률로 복귀했지만, 동시간대 12.2% 시청률을 기록한 '연인'과 격차는 더 벌어졌다. '연인'이 남궁민, 안은진의 애절한 멜로가 펼쳐지면서 '소옆경2'는 추월을 하지 못했다.

'소옆경2'의 시청률이 답보 상태인 가운데, 마지막 반등 기회가 왔다. '연인'이 10회를 끝으로 파트1을 마쳤기 때문.

'연인'은 8일 파트2가 아닌, '연인-리와인드 필름'으로 스페셜이 방송된다. 이어 15일, 16일 '연인-TV무비' 편이 각각 방송된다. 9일에는 방송이 없다. '소옆경2'에게는 '연인'을 넘어설 마지막 기회. 이 절호의 기회에서 '소옆경2'가 과연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을 다시 불러모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소옆경2' 10회에서는 백참(서현철 분)이 10년 전 소방대원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판자촌 화재사건'의 진실이 윗선과 얽힌 방화였음을 밝혀내는 내용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이에 더해 진호개(김래원 분)가 최종 빌런인 덱스가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전성우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지만, 폭발로 인해 생사가 불투명해 위기감을 드높였다. 위기에 빠진 진호개, 과연 위기를 타파하고 '소옆경2'를 구원해 낼 수 있을지, 마지막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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