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인터뷰' 신학림 14시간 조사...배후 의혹에 "가능성 제로"

YTN 2023. 9. 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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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허위 인터뷰를 한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14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신 전 위원장은 김 씨에게서 받은 돈의 대가성이나, 인터뷰 '배후설'은 모두 부인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신학림 / 전 언론노조위원장 : (민주당 측 인사로부터 좀 부탁을 받거나 이런 부분은 전혀 없나요?) 상상해서 지금 하는 질문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질문 드리는 거니까요.) 가능성이요? 제로. 책의 모양을 띈 데이터베스입니다. (정보를 1억 6천여 만원에 파셨다는 겁니까?) 그냥 무궁무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예요. 그러니까 자꾸 책값이 어떠냐는 거예요. 책의 형식을 띠지만 이것은 데이터베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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