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국민사형투표' 박성웅, 박해진과 개탈 수사 '공조'…사형 집행 예고된 현장서 '도주'

김효정 2023. 9. 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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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도주했다.

7일 방송된 SBS 목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개탈을 잡기 위해 공조를 하다 도주한 권석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은 권석주와의 분석을 통해 군대 내 성폭력을 저지른 범죄자가 다음 국민사형 투표의 대상일 것이라 추측했다.

이에 개탈은 국민들에게 오대위의 사형을 집행해야 할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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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성웅이 도주했다.

7일 방송된 SBS 목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개탈을 잡기 위해 공조를 하다 도주한 권석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은 권석주와의 분석을 통해 군대 내 성폭력을 저지른 범죄자가 다음 국민사형 투표의 대상일 것이라 추측했다.

이에 경찰은 군대 내 성폭력범들을 찾아가 무슨 일이 있으면 반드시 연락을 해서 신변 보호를 요청하라고 일렀다.

그리고 어김없이 개탈이 등장했다. 개탈은 3차 사형 투표의 대상자를 공개했다. 대상자는 경찰들의 추측대로 군대 내 성범죄를 저지른 이였다.

후배인 임 소위를 성폭행하고 합의된 관계라고 주장한 오대위는 매수한 같은 부대원들의 오대위와 임 소위가 연인이었다는 허위 진술까지 보태지며 집행유예를 받았던 것.

그 후 임 소위는 스스로 목을 매어 자살했고, 이에 아버지는 쓰러지고 가정은 파멸한 것. 하지만 오대위는 불명예제대 이후에도 아무 타격 없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드러나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개탈은 국민들에게 오대위의 사형을 집행해야 할지 질문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됐다.

이를 본 오대위는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그런데 자신이 오 대위라며 신변 보호를 요청한 이는 한 명이 아니었다. 두 명이 동시에 자신이 오 대위라 주장했던 것이다.

둘 중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피해자 탓만 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경찰들을 향해 불안하니 빨리 오라며 다그쳤다.

통화를 통해 가짜 오대위를 알아챈 김무찬은 가짜 오대위가 병원에 숨어있다고 확신했다. 정체가 들통난 가짜 오대위는 "김무찬 팀장님, 내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진심으로 저런 새끼를 살리고 싶냐"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김무찬은 생각에 잠겼다.

이후 김무찬은 주현에게 전화를 걸어 "개탈은 이미 거기 있어. 분명히 오대위를 보고 있는 것처럼 말했다. 내가 갈 때까지 오대위 밀착 보호해야 하는데 할 수 있겠어? 그리고 권석주 잘 지켜봐. 분명히 개탈 알아볼 거야"라고 당부했다.

잠시 후 사형투표가 끝나고 개탈은 오대위의 정체를 공개했다. 오대위는 바로 새현병원 응급실 닥터로 근무 중인 오정호였던 것. 오종수에서 오정호로 개명까지 하며 과거를 세탁한 그는 지금은 마취된 환자를 상대로 성욕을 채우고 있는 사실까지 공개되어 또 한 번의 공분을 자아냈다.

개탈은 "국민의 뜻에 따라 오정호의 사형을 집행한다"라고 선언했고, 경찰들은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개탈이 없는지 모든 이들을 주의 깊게 보던 권석주는 수상한 택배 기사를 알아보았다. 택배 기사는 권석주가 자신을 알아보았다는 사실에 놀라 도주했고, 주현은 그를 쫓았다.

교도관과 남은 권석주. 그런 이들 앞에 의문의 택배 상자가 폭발하며 병원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에 권석주도 교도관의 눈을 피해 도주했다.

그 시각, 오대위가 숨어있는 병실에는 폭발물 처리반이 도착했고 이에 문을 여는 오대위의 모습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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