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이겨내고 탐스럽게 잘 익었구나

김병진 2023. 9. 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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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白露·8일) 절기를 맞아 경북 문경에서 오미자 수확이 시작됐다. 농민 임상배씨(63·문경시 산북면)가 7∼8월 폭우와 무더위·태풍을 이기고 붉게 익은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장윤정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득개발과 주무관은 “올해는 연이은 기상재해 때문에 지역 오미자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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