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한마당 대축제…“100년 미래 향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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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이창훈 경남농협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김해지역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진영농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함께 걸어온 50년, 같이 나아갈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서 진영농협은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조합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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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협동정신 발휘 다짐
경남 김해 진영농협(조합장 안춘식)이 3일 진영공설운동장 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 조합원 한마당 대축제’를 열고 100년 농협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했다(사진).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이창훈 경남농협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김해지역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진영농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함께 걸어온 50년, 같이 나아갈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서 진영농협은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에 이어 조합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진영농협의 비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초대가수 공연을 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진영농협은 참석자들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1973년 진영 이동조합을 합병해 설립한 진영농협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지난해 금융자산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클린뱅크 ‘금＇등급을 인증받았다. 지역특산품인 단감 수출에 앞장선 결과 올 4월에는 ‘제27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최고수출농단＇을 수상했다.
안춘식 조합장은 “평소 농협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고객·지역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함께할 미래 100년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협동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합원·농촌·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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