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농협 철원군지부·지역농협 4곳
500만원 상당 입장권 사전구매

강원 철원지역 농협이 이달 22일부터 10월22일까지 강원 고성·속초·인제·양양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후원에 나섰다.

NH농협 철원군지부(지부장 정도영)와 4개 지역 농협은 8월25일 군지부에서 농협의 입장권 사전구매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사진). 행사엔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과 장명 동철원농협 조합장, 장춘집 김화농협 〃, 임채영 동송농협 〃, 최진열 철원농협 〃이 참석했다. 농협에서 사들인 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은 지역농협 조합원 등에게 전달한다.

정도영 지부장은 “산림을 주제로 세계 최초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의 역사·생태 등 5개 마당으로 이뤄진다”며 “또 국내외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비롯한 학술 행사도 기대를 모을 것”이라고 했다.

김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엑스포에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몰리는 만큼 행사가 강원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도 연결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