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전반 경기력 보인 대한민국, 웨일스전 전반전 0-0 종료…‘쏘니’는 빛나 [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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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전반 45분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원정 평가전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29분과 30분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한 웨일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대한민국과 웨일스는 0-0으로 후반전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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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전반 45분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원정 평가전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김민재와 정승현의 중앙 수비는 단단했고 손흥민의 감각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전반 35분 이후 되살아난 대한민국의 경기력도 고무적이다. 답답했던 35분 이후 대한민국은 웨일스를 10분 동안 괴롭혔다.
웨일스는 골키퍼 워드를 시작으로 로버츠-로든-메팜-데이비스-윌리엄스-제임스-암파두-윌슨-브로드헤드-존슨이 선발 출전했다.
대한민국의 전반 45분은 답답하게 흘러갔다. 웨일스에 주도권을 내준 채 수차례 위기를 맞았다. 공격에선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후방부터 시작되어야 할 빌드업은 흔들렸다.
전반 2분 이기제의 실책성 플레이에 첫 위기를 맞이한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정승현이 웨일스의 패스를 차단하며 한숨 돌렸다. 전반 13분에는 브로드헤드의 패스를 받은 윌슨이 슈팅, 김승규가 선방했다.
대한민국의 첫 슈팅은 전반 18분에 나왔다.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이 웨일스 수비에 막혔다.
전반 29분과 30분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한 웨일스의 공세가 이어졌다. 다행히 정승현의 철벽 수비, 그리고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실점은 없었다.
대한민국도 반격했다. 전반 36분 이기제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웨일스 수비진을 흔들었다. 4분 뒤 손흥민을 기점으로 한 연계 플레이 이후 중거리 슈팅, 첫 유효 슈팅이 됐다.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웨일스의 수비를 뚫지는 못했다. 전반 43분 웨일스의 역습 상황을 김승규가 저지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여준 전반전. 대한민국과 웨일스는 0-0으로 후반전을 바라봤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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