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궁 "푸틴 대통령, G20 정상회의서 화상연설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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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오는 9~10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 연설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이 푸틴 대통령이 별도의 화상연설을 하는지 묻자 "아니다.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결국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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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오는 9~10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 연설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이 푸틴 대통령이 별도의 화상연설을 하는지 묻자 "아니다.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모든 작업은 러시아 대표단을 이끄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정상회의에 러시아 대표로 대리 참석했다. 남아공이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영장에 따라 푸틴 대통령을 체포할지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결국 푸틴 대통령은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연설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에 불참한다. 중국 측은 리창 중국 총리가 대표로 참석한다.
이를 두고 지난 5일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동시 불참은 각자 일정에 따라 내린 결정이며, 사전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는 기존 국가 외에 방글라데시, 이집트, 스페인,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싱가포르 등 9개국 정상이 초청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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