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빌드업’ 한국, 웨일스와 전반 고전 0-0(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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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답답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전반 13분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마지막 10분은 한국이 주도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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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답답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전반 초반 홈팀 웨일스가 후방에서 볼을 소유했다. 전반 13분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웨일스의 전진 패스가 너무 쉽게 연결됐다. 윌슨이 뒷공간으로 파고들며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김승규가 선방했다.
한국은 후방에서 볼을 전진시키는 데 애를 먹었다. 후방에서 빌드업에 가담하는 숫자가 부족했다. 웨일스의 수비 블록 사이로 패스를 집어넣지 못했다.
전반 마지막 10분은 한국이 주도했다. 전반 36분 이기제가 날카롭게 감아올린 크로스가 문전 쇄도하는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 전반 39분 손흥민이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을 찼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사진=이기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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