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 구간 시속 60㎞ 활강…기장에 집와이어 문 연다

이유진 기자 2023. 9. 8.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 앞바다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활강하는 집와이어 체험 시설이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들어선다.

2021년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문을 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에 이어 2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 시설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카이라인 하이플라이는 오시리아관광단지와 기장 앞바다의 자연경관을 조망하며 약 300m 구간을 최대 시속 60㎞로 활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새 액티비티

- 13일 개장, 루지와 시너지 기대

부산 기장군 앞바다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활강하는 집와이어 체험 시설이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들어선다. 동부산을 대표하는 액티비티 시설로 떠오를지 관심을 끈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개장하는 친환경 집와이어 어트랙션 ‘스카이라인 하이플라이’ 이미지. 스카이라인 제공


스카이라인은 친환경 집와이어 어트랙션 ‘스카이라인 하이플라이’가 오는 13일 오시리아관광단지에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문을 연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에 이어 2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 시설이다. 루지는 고지대에서 중력을 이용한 무동력 카트를 타고 질주하는 야외 액티비티 시설로,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스카이라인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카이라인 하이플라이는 오시리아관광단지와 기장 앞바다의 자연경관을 조망하며 약 300m 구간을 최대 시속 60㎞로 활강한다. 기존 스카이라인 루지 내에 자리했으며, 스포츠 클라이밍으로 유명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급 장비들로 구성됐다. 또 무게에 따라 가속도가 붙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트롤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을 높였다. 방문객은 첫 탑승 전 안전 요원의 교육을 받고, 헬멧과 하네스(가슴줄)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지역 관광업계는 스카이라인 루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스카이라인 하이플라이가 오시리아관광단지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스카이라인 하이플라이 관계자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게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스카이라인 루지에 이어 동부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