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조규성 웨일스전 투톱 가동…홍현석 첫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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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웨일스를 상대로 선발 출격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9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 3월 한국 사령탑 데뷔 후 4차례 A매치에서 무승(2무2패)인 클린스만 감독은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대표팀 합류 직전 해트트릭으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한 주장 손흥민이 웨일스전 득점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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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첫 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웨일스를 상대로 선발 출격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9월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 3월 한국 사령탑 데뷔 후 4차례 A매치에서 무승(2무2패)인 클린스만 감독은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
특히나 국내보다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 '재택근무', '리모트 컨트롤 지휘' 등의 논란이 커진 상황이라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대표팀 합류 직전 해트트릭으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한 주장 손흥민이 웨일스전 득점을 노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전방에 조규성(미트윌란)과 함께 손흥민을 배치했다. 또 좌우 측면에 이재성(마인츠), 홍현석(헨트)을 세웠다.
지난 6월 A매치 때 처음 소집됐던 홍현석은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중원에선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 수비는 군사훈련으로 지난 6월 A매치 때 결장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 이기제(수원)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낀다.
대표팀 상대인 웨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5위로 한국(28위)보다 낮다.
한국과 웨일스의 A매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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